1. The Rising World: 물의 정령
- 공연 기간: 5월 25일(일), 29일(목), 31일(토)
- 공연 장소: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
- 줄거리: 물의 정령에 홀린 공주와 물시계 장인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창작 오페라. 고대 신화적 요소와 한국 전통 설화를 결합한 이야기로, 인간의 욕망과 자연의 조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. 극 중 물을 다루는 정령은 인간 세계에 위협이 되지만 동시에 생명의 근원으로 등장하며, 그 중심에서 진실을 찾아 나가는 두 여성의 서사가 중심이 된다.
- 주요 출연진: 황수미(소프라노) - 공주, 김정미(메조소프라노) - 장인, 로빈 트리츨러(테너) - 제자, 애슐리 리치(베이스바리톤) - 왕, 정민호(카운터테너) - 물의 정령
- 예매처: 인터파크 티켓
2. 헨젤과 그레텔 (대구오페라하우스)
- 공연 기간: 5월 23일, 24일, 30일, 31일
- 공연 장소: 대구오페라하우스 및 북구/달성군
- 줄거리: 독일 작곡가 훔퍼딩크의 대표작으로, 동화 "헨젤과 그레텔"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. 가난한 형제자매가 숲 속에서 길을 잃고 마녀의 집을 발견해 위험에 빠지지만, 지혜와 용기로 탈출하는 이야기. 동화 속 순수함과 오페라의 아름다운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깊은 감동을 준다.
- 주요 출연진: 이혜영(소프라노) - 그레텔, 김지원(메조소프라노) - 헨젤, 장서연(소프라노) - 어머니, 김지훈(테너) - 아버지, 최정원(메조소프라노) - 마녀
- 예매처: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
3. 단심(單沈)
- 공연 기간: 5월 8일 ~ 6월 28일
- 공연 장소: 국립정동극장
- 줄거리: 전통과 현대 무용이 어우러진 창작 무용극으로, '충심(忠心)'이라는 한국 고유의 정서를 예술적으로 해석하였다. 조선시대의 역사와 인물에서 영감을 받아 충성과 절개, 사랑과 헌신의 이야기를 무용으로 풀어낸다. 조명, 음악, 의상 등 무대예술 전반에 전통미가 녹아 있으며,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.
- 주요 출연진: 김미정, 박승철, 국립무용단 주역 무용수
- 예매처: 정동극장 공식 홈페이지
4. 마술피리 (평택)
- 공연 기간: 5월 2일
- 공연 장소: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
- 줄거리: 모차르트의 대표작 중 하나로, 사랑과 정의, 지혜를 향한 여정을 그린 판타지 오페라. 주인공 타미노는 마법의 피리를 들고 암흑의 여왕과 싸우며 빛의 세계로 향하는데, 이 과정에서 인간 내면의 성장과 선택의 의미를 음악적으로 풀어낸다.
- 주요 출연진: 김현수(테너) - 타미노, 조윤정(소프라노) - 파미나, 박지현(소프라노) - 밤의 여왕, 국립오페라단 단원들
- 예매처: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
5. 마술피리 (사천)
- 공연 기간: 5월 22일
- 공연 장소: 사천시문화예술회관
- 줄거리: 같은 작품으로 지역 순회공연 중 하나. 지역 관객을 위한 공연으로, 화려한 무대와 친근한 연출이 특징이다.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특히 추천되며, 교양 공연으로도 손색이 없다.
- 주요 출연진: 국립오페라단 동일 출연진
- 예매처: 사천시문화예술회관 공식 예매처